영주 부석사 #2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 무량수전. #2 부석사는 676년 의왕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허락을 받아 세운 절로 우리나라 화엄종의 수(首)사찰이다. 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의 도리로 국론을 통일하여 내외의 시련을 극복하게 하고자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하였으며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다. 부석사라 이름하게 됨은 불전 서쪽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돌이라 한데서 연유하였다고 한다. 특히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 중 하나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제일 먼저 만나는 태백산부석사 일주문. 인삼밭과 사과나무 사이로 가느다란 길이 길게 놓여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겨울빛이 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봄의 흔적을.. 더보기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2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