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3 - 부석사 이모저모 #3 부석사의 법당으로 봉정사 극란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재로 오래된 목조건물인 부석사 '무량수전' 무량수전의 오른쪽으로는 '부석사'라는 이름이 붙게 만들어준 그 '부석'과 더불어 '삼성각'이 자리잡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 신라 문무왕 1년(661)에 의상스님이 화엄학을 공부하기 위해 당나라에 갔을 때 의상스님을 연모한 '선묘'라는 낭자가 있었다. 의상스님이 장안 종남산 지상사의 지엄삼장 문하에서 10년간의 수학을 마치고 심오한 경지에 이른 후 귀국 뱃길에 오르자, 뒤늦게 소식을 들은 선묘가 선창으로 달려갔으나 의상스님이 탄 배는 벌써 수평선 뒤로 사라지고 없자 바다에 몸을 던져 용으로 변신하여 의상스님이 탄 배를 호위 무사히 귀국하게 하였다고 한다. 그 후 의상스님이 화엄학을 펴기 위하.. 더보기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2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