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도립공원 #3 - 가을단풍여행, 선운사, 용문굴, 천마봉, 낙조대 #3 선운사 일주문을 시작으로 선운사, 도솔암을 지나 용문굴로 걸어가 본다. 1시 30분에 일주문을 지난것 같은데 시계는 벌써 3시 30분을 향하고 있다. 요즘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6시가 되기전에 해가 져버린다. 특히 산속에서는 더욱 빨리 어두워 진다. 등산로에 별다른 조명시설이 없어 보이므로 시간 배분에 신경을 좀 써야 할것 같다. 아니면, 작은 손전등이라도 하나 준비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할듯 싶다. ... 도솔암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선운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정표를 만났는데 천마봉, 낙조대로 향하는 계단과 용문굴로 향하는 두 갈래 길. 결국은 세곳 모두 다녀왔지만 처음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금새 어두워 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용문굴만 우선 가보고 나머지는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했었다. 용문굴 가.. 더보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2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