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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 - 서대문형무소 찾아가기, 관람안내, 역사

#1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서대문 형무소는 대한제국 말기 일제에 의해 지어진 이후 광복까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탄압장소이며,
우리 민족의 고난과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한국을 강제로 병탄한 일제는 그 침략에 맞서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투옥하기
위한 감옥을 필요로 하였다. 이에 대한제국 시기 자주독립의 상징인 독립문 근처에 1907년부터 대규모 감옥을 짓기 시작하여 1908년에
완성하였다. 이 감옥은 일본인의 설계로 당시 화폐 약 5만원을 들여, 처음 총 480평 규모의 감방과 80평의 부속 시설로 수감인원이
500명 정도였으나, 그 후 점차 확장하여 1934년에는 대지 약 30,000평, 12개동의 옥사로 3,000명 이상이 수감되었다. 처음 1908년 10월
'경성감옥'으로 신축된 이후 1912년 9월에 '서대문감옥', 1923년 5월에 '서대문형무소'로 명칭이 변경되어 1945년 8월 15일까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어 잔혹한 고문을 당하거나 순국한 악명 높은 곳이었다. 광복 이후,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 '서울구치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1987년 11월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옮겨졌다. 이에 서대문구에서는 성역화 작업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희생한 애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여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1998년 11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서대문형무소 담장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있으며, 왼쪽 입구 옆에는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1,500원 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겨울철에는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1)서대문형무소역사관 출입문  (2)서대문형무소 역사전시관  (3)중앙사  (4)제12옥사  (5)공작사  (6)한센병사 
(7)추모비  (8)사형장  (9)시구문  (10)유관순지하감옥  (11)제9옥사  (12)제10옥사  (13)제11옥사  (14)화장실  (15)주차장















출입문을 들어서면 바로 앞에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이 보인다.
종합정비사업이 진행중이라 전시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종합정비사업 안내




#2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