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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1 - 전북 고창여행, 고창터미널에서 고창읍성 찾아가기

#1

이번에는 오랜만에 시간을 좀 많이 내서 2박3일 동안 여행을 다녔다.
원래는 가을 단풍구경도 할겸 고창 선운사와 고창읍성만 다녀올 생각이었고 상황에 따라 1박정도 하고 오려고 했는데
여행하는 동안 욕심이 생겨버렸다. 멀리 전라도까지 내려왔는데 이왕 내려온 김에...

이번 여행의 코스는

첫째날 - 전북 고창읍성선운사
둘째날 - 전남화순 운주사와 담양 소쇄원
셋째날 - 담양 죽녹원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첫째날 아침 일찍 고창에 갔다가 저녁에 광주로 와서 광주에서 이틀밤을 보냈다.
둘째날, 셋째날 코스는 모두 광주터미널 앞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찾아갈 수 있는 곳이라서
생각보다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었다.

가을색을 찾아 떠난답시고 떠나긴 했는데, 어쩌면 서울이 더 단풍이 짙게 물들 시기였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우선 출발해 보자규~!!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고창행 버스에 올랐다.
평소엔 아침 일찍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꼭 여행가는 날은 벌떡 일어난다는...^.^
서울에서 고창까지는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중간에 '부여백제'휴게소란 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데, 암튼 버스에서의 시간은 역시 잠으로~~












어느덧 세시간이 훌쩍 지나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공용버스터미널이라는 명칭처럼 이곳은 시내,시외, 고속 버스가 함께 이용하는 터미널이다.
버스는 이곳 고창터미널에 도착하기 한 10분전쯤? 흥덕공용버스정류소를 들렀다 온다.
초행길인데다가 자다가 막 깬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갑자기 사람들 내린다고 흥덕터미널에서 따라내리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반드시 마지막 도착지인 이곳 고창터미널에서 내려야 한다.ㅋㅋ

우측 흰 건물로 들어가면 버스표를 구입하는 곳이 나온다.









터미널 내로 들어갔다.
선운사를 먼저 갈지 고창읍성을 먼저 갈지는 선운사 가는 버스시간표에 맞추기로 했다.
선운사가는 직행버스10:00 / 11:30 / 13:00 / 14:25 / 16:00 / 17:25 이렇게 하루 여섯번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해서도 갈수 있다고 하는데 괜시리 복잡하고 돌아갈것 같아서 그냥 직행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고창에 10시 15분에 도착했으니 10시차는 이미 물건너갔고 다음버스까지는 1시간도 넘게 남았으니...음...

고창읍성은 이곳 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 한시간 정도면 둘러볼수 있는 곳이다.
먼저 고창읍성을 다녀와서 점심 간단히 먹고 13:00 선운사행 직행버스를 타기로 결정!








먼저 고창읍성으로 가보자.
터미널을 나오면 위와 같이 큰길이 나오는데
왼쪽(택시승강장쪽)으로 쭉 걸어간다.













쭉~걷다보면... 사거리(오거리였나??)가 나오고 고창군청으로 보이는 건물이 나타난다.
그러면 직진을 멈추고 군청건물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우회전)으로 걸어간다.














사진에서 보이는 길로 쭉 걸어가면 개천을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읍성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자 노오란 은행나무 밑으로 고창 신재효 고택이 보이고
멀리 고창읍성 성곽이 보인다.
막상 가보면 그리 멀지 않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실은 읍성 위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라 두번 정도 물어물어 쬐금 돌아서 도착했다)












고창 신재효(申在孝) 고택 잠시 들러 본다.















이 집은 동리 신재효(1812~1884)가 살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라고 한다.
신재효는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 토끼타령, 박타령, 변강쇠타령 (가루지기타령) 등 판소리 여섯마당의 체계를 세웠으며,
판소리의 창극화와 함께 판소리 사설을 집대성하는 등 우리나라 판소리의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운 분이다.













원래는 주변의 물을 끌어 마루 밑을 통해 서재 밖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만든 운치있는 집이었으나
지금은 모두 파뭍혔고 연못만 복원하였다고 한다.














신재효 고택 옆으로는 고창 판소리박물관 있는데
읍성을 먼저 둘러본 후 시간봐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다.














드디어 고창읍성 입구에 도착했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침을 막기 위하여 왜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이 성은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 만들어진 읍성이라고 한다.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5,858 제곱미터로 동, 서, 북문과 여러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헌(東軒), 객사(客舍)등 22동의 조선시대 관아건물이 있었으나 병화(兵火)등으로 소진된 것을 1967년부터 복원해 오고 있다고 한다.










성곽을 따라 한바퀴 돌기 보다는 성곽 내부를 둘러보면서 이따금 성곽길로 나가 걸어보는 것이 좋다.















고창읍성 입구는 공북루(북문)에서 시작한다.















공북루 다리밑을 지나 읍성 안으로 일단 들어가 보자규~!

아무래도 남부지방이라 그런지 서울보다는 조금 따뜻한듯.
단풍도 아직 절정은 아닌것 같다.













입구 한쪽으로는 바로 성곽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답성놀이??
윤달에는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3회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부녀자들의 답성 풍속이 남아있다고 한다.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 한다면야...네바퀴라도 돌겠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우선 성곽 내부부터 둘러보렵니다.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것이 감옥이라니...

조선시대의 옥(獄)은 대개 관아의 입구에다 짓고 동쪽 칸과 서쪽 칸에 남녀 옥을 나누어 만들고
높은 담을 둥글게 둘러쳤는데 그래서 옥을 원옥(圓獄)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이자리에는 조선시대 옥이 있었으나 건물은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던것을 2000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평생 감옥갈 일은 없어야...















관청(官廳)은 관주(官廚)라고도 하였는데 지방 관아의 주방(廚房)에 관한 사무를 담당 하던 곳이다.
이곳에서 수령과 그 가족들의 식생활을 비롯한 빈객의 접대와 각종 잔치에 필요한 물품의 조달 및 회계사무를 관장하였다고 한다.
이 역시 터만 남은것을 복원한 것이다.













관청 앞에서 내려다본 모습. 앞에는 연못과 함께 풍화루라는 누각이 보인다.

 고창읍성 성곽길도 둘러보고 성내도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한시간 정도 생각하면 된다.
13시 선운사행 직행버스 놓치지 않도록 적절한 시간 분배를!!
그리고 나중에 선운사 코스를 돌아야 하니깐 이곳에서 너무 무리하지 말자...











풍화루(豊和樓)
풍년과 고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고인돌 오랜만에 보네~!
지석묘(支石墓)는 우리나라 선사시대에 속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형식 가운데 하나로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고창군에는 2000여기의 지석묘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고창여행지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다.
이따가 선운사행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고인돌박물관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물론 버스는 그냥 지나쳐 간다)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듯.
자가용으로 여행한다면 슥~들렀다 가겠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이런 점이 좀 아쉽다.









오~! 이곳은 가을 분위기가 좀 나는걸~















고창동헌(高敞東軒)

조선시대 목과 도호부, 군, 현 등 각 행정단위에는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이 정무를 보던 청사를 세웠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동헌(東軒)이라 하였다.
건물 정면에는 백성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고을을 평안하게 잘 다스린다는 뜻의 평근당(平近堂)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햇볕은 따땃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날씨 하나는 정말 좋구나~!

이제 슬슬 성곽길로 한번 나가봐야 겠다.




#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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