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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보성차밭 #1 - 겨울, 대한다원(보성다원) 보성녹차밭을 찾아가다.

#1

수많은 차밭들이 있지만 '보성차밭'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대한다원의 차밭이다.
현재는 170여 만 평의 차밭이 조성되어 580여 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연간 1백20톤 이상의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겨울에 방문한 보성녹차밭은 5월의 모습처럼 푸르름은 없었지만  높게 뻗은 삼나무숲 산책길을 거닐고,
독특한 계단식 차밭과 탁트인 시야를 보면서 마시는 자연의 맑은 공기로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



주차장에서 내려 조금 올라가면 바로 매표소가 있다.
성인일반 \2,000원 / 65세 이상은 \1,000원 /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이다.














개장시간 외 입장은 무인 입장권 발매기를 이용하라는 걸 보면, 24시간 개방이란 뜻인가?















간소한 입구 모습.
표를 내고 대한다원에 발을 내딛다.















매표소를 지나 높게 뻗은 나무 사이로 걸어가보자.
키높은 나무로 둘러싸인 길은 왠지 낭만스럽지 않은가...














도대체 나무의 높이는 얼마나 되는거야?
걷노라면 누구한 한번쯤은 고개를 들어 나무끝을 처다본다.














아직 문열지 않은 보성녹차판매장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 분수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겨울이라 그런가? 분수대로 보이는데 작동 안한지 꽤 오래되 보인다.















우선 계단식 녹차밭을 보러 가자.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와우~! 이게 말로만 듣던 보성녹차밭이군!















사이사이 길로 걸어가 보자.















중앙전망대 가는 길
차밭의 제일 높은 곳에 중앙전망대가 위치하는 것 같다.














여기도 녹차















저기도 녹차















앞에도 녹차















옆에도 녹차...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녹차밭 이네...
이제 많이 봤다 아이가 ...그만 하산하는게 어떨까?














다원쉼터
아이스크림, 녹차, 기념품, 녹차 음식품 등을 판매한다.
보성차밭에 오면 녹차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휴일에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간신히 맛볼 수 있다고 하니 한산할 때 미리 먹어두는 것도....


다음으로는 대한다원 내에 있는 대나무숲으로 이동!



#2 에서 계속...